자신의 인생에 자신을 위한 투자가 없다면?
자신의 인생에 자신을 위한 투자가 없다면?
박경훈 수료생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꽤 오래전 KH정보교육원 닷넷 과정을 수료했던 박경훈이라고 합니다.
현재 Microsoft Visual C# MVP로 그리고 HOONS닷넷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C#게임 프로그래밍, 야근금지 ASP.NET2.0, HOONS닷넷 .NET Framework 3.0이라는 도서를 집필하였고,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잡지에서 닷넷 관련기사 기고와 닷넷 기술 세미나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3때 대학교 입학을 포기하고 매크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돈을 벌어보자는 야무진 꿈을 가지고 스무살 때부터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하다 우연히 KH정보교육원을 알게 되어 닷넷 계열의 프로그래머로 전향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프로그래밍에 처음 입문하게 된 계기가 된 것입니다.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할 때 대학을 포기하고 공부한 것에 후회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수험생 때보다 더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9시부터 6시까지 교육원 수업을 하고 그 수업이 끝나면 9시까지 남아서 예습과 복습을 하고 그리고 집에 가서는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취업을 준비했습니다. 교육원에서의 공부는 그 시간에 무조건 이해를 하고 부족한 부분은 그 시간까지 남아서 공부를 하고 집에 귀가를 하자는 나만의 규칙을 만들었습니다.
교육원의 공부가 전부라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집에 와서는 여러 책들을 보며 나름대로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습니다. 교육원에서 배운 C#으로 P2P나 메신저를 만들어보고 ASP.NET으로 개인 홈페이지와 쇼핑몰을 만들면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꾸려갔습니다. 이렇게 6개월 동안 노력한 결과 사회 경력도 없었고 20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제일 먼저 취업을 하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6개월 공부를 해서 취업을 하면 끝난 것일까요? 이렇게 생각했다면 개발자의 길을 다시 한 번 신중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프리카에는 다음과 같은 유명한 우화가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가젤이 잠에서 깬다.
가젤은 가장 빠른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 힘을 다해 달린다.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사자가 잠에서 깬다.
사자는 가젤을 앞지르지 못하면 굶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 힘을 다해 달린다.
우리가 사자인지 가젤인지 모르지만, 살기 위해서는 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경쟁력 있는 개발자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공부해야 하고 자기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저는 회사 일과는 별개로 책을 집필하는 일, 월간 잡지에 기사를 기고하는 일, 닷넷 기술세미나를 진행하는 일, HOONS닷넷 사이트를 운영하는 일 등등 많은 일들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들로 나름대로 뒤쳐지지 않는 개발자로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서 경쟁이 많지 않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열심히 노력하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나라인 것이죠. 하지만 한국의 개발자들은 노력을 등한시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하면 되는데 말이죠. 개발자라는 직업은 가끔 3D업종으로 비하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노력하지 않는 개발자들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비하 될 수 밖에 없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무려 11년이라는 생활을 학업에 투자해야 합니다. 그 이후 사회에서 받는 대우는 당연한 결과인 것입니다. 하지만 개발자는 KH정보교육원과 같은 전문 훈련기관이나 학원에서 5~6개월을 열심히 공부해서 수료했다면 개발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의사와 대우가 같다면 형평성에 어긋나겠죠. 그렇기 때문에 개발자가 되어서 의사와 같은 대우를 받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의지나 열정이 없다면 개발자의 길은 다시 한 번 고려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개발자의 길이고 아니고를 떠나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인생에 자신을 위한 투자가 없다면 인생 자체가 3D가 되고 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 가시겠습니까?
그 선택은 자기 자신의 의지로만 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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